
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2026년 1월 25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정치권과 시민사회 전반에 깊은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향년 73세(일부 매체 기준 74세)로, 고인은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인물이자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정치인으로 기억됩니다.
이해찬 별세 소식…베트남 출장 중 심근경색
이해찬 전 총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자격으로
아태지역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22일 베트남 호찌민을 방문했습니다.
그러나 현지 체류 중 갑작스러운 심근경색 증세로 쓰러졌고,
긴급 이송 후 스텐트 시술과 에크모(ECMO) 치료까지 받았지만
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별세했습니다.
현재 유가족과 관계 기관은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정치권 애도 물결…여야를 초월한 추모
이해찬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
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권 전반에서 애도의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.
- 더불어민주당은 “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산증인”이라 평가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고
- 보수 진영 인사들 역시 “정치의 한 축을 책임진 인물”이라며 명복을 빌었습니다.
문재인 전 대통령은
“재야 민주화 운동부터 민주정부 수립까지 늘 중심에 섰던 동지”
라고 회고하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.
이해찬 정치 인생 요약|7선 의원·국무총리 역임
고인은 1952년 충남 청양 출생으로,
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유신 체제에 맞선 1세대 학생운동가로 활동했습니다.
이후
- 민청학련 사건
-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
등으로 옥고를 치른 뒤,
1988년 13대 국회에 입성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했습니다.
주요 이력 한눈에 보기
- 7선 국회의원
- 김대중 정부 초대 교육부 장관
- 노무현 정부 국무총리
- 더불어민주당 대표
-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
특히 세종특별자치시 건설, 교육 제도 개혁, 민주당 조직 강화 등에서
강한 추진력과 소신 정치로 평가받아 왔습니다.
“민주주의를 위해 살다 간 사람”
이해찬 전 총리는
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았던 정치인이었지만,
민주주의라는 가치만큼은 끝까지 놓지 않았던 인물로 남았습니다.
정치권 관계자는
“좋든 싫든, 이해찬을 빼고 한국 민주정치를 말할 수 없다”
고 평가했습니다.
이해찬 별세가 남긴 의미
이번 이해찬 별세 소식은
단순한 정치인의 죽음을 넘어
한 시대를 관통한 민주화 세대의 퇴장을 의미합니다.
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굴곡진 역사 속에서
그가 남긴 선택과 발자취는
앞으로도 오랫동안 평가와 논쟁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.
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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